가수 범키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범키는 지인들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는데요. <br /><br />가수 범키가 마약 스캔들에 휘말려 구속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11일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'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키를 구속기소했다'고 밝혔는데요. <br /><br />범키는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인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검찰은 지난 10월 초 검찰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키가 지인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건넨 정황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검찰에 소환됐을 당시 범키는 마약 판매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하지만 검찰은 검거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토대로 범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.
